지금 이시간...나는 열나게 일하고 있고
산넘고 바다건너 온 샘은 우리 가족들과 신나게 여행을 하고있다.
내가 없이 잘 적응할까 싶었는데 오히려 너무 잘 적응을 해서 샘(?)이 날 정도...^^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한참 체중감량에 신경을 써야할 이 때에 매번 여기저기서 건네주는 음식을 사양도 안하고 먹다보니 요즘 샘의 몸매...정말 말이 아니다.
어제는 남원에 가서 이몽룡의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근데 눈감고 사진을 찍으면 어쩌라고~~
밤에 만나서 오늘 하루 어땠느냐고 물어보면 날마다 best day란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퇴근한 엄마아빠께 쫑알쫑알 하루 일과를 이야기 하는 것처럼.
어제 아침엔 같이 버스를 타고 회사에 데려다 주고 싶다고 해서 같이 출근했다가 바로 택시를 태워서 보냈는데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샘은 호주에 있을때 가끔씩 자기 회사에 나를 데리고 가서 '나의 프린세스~'하며 이사람 저사람에게 소개를 시켰는데 나는 회사근처쯤에서 다시 돌아가라고 했으니..
오늘은 같이 맛사지 받고, 내일은 웨딩포토를 찍는 날.
아무래도 내일의 컨디션이나 사진빨을 위해서 오늘저녁엔 샘을 굶겨야 할것 같다.
참. 어젯밤 샘에게 새로운 단어를 하나 가르쳐줬다.
very good을...대빵 좋아~~로.
숨쉴때마다 행복하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산넘고 바다건너 온 샘은 우리 가족들과 신나게 여행을 하고있다.
내가 없이 잘 적응할까 싶었는데 오히려 너무 잘 적응을 해서 샘(?)이 날 정도...^^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한참 체중감량에 신경을 써야할 이 때에 매번 여기저기서 건네주는 음식을 사양도 안하고 먹다보니 요즘 샘의 몸매...정말 말이 아니다.
어제는 남원에 가서 이몽룡의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근데 눈감고 사진을 찍으면 어쩌라고~~
밤에 만나서 오늘 하루 어땠느냐고 물어보면 날마다 best day란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퇴근한 엄마아빠께 쫑알쫑알 하루 일과를 이야기 하는 것처럼.
어제 아침엔 같이 버스를 타고 회사에 데려다 주고 싶다고 해서 같이 출근했다가 바로 택시를 태워서 보냈는데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샘은 호주에 있을때 가끔씩 자기 회사에 나를 데리고 가서 '나의 프린세스~'하며 이사람 저사람에게 소개를 시켰는데 나는 회사근처쯤에서 다시 돌아가라고 했으니..
오늘은 같이 맛사지 받고, 내일은 웨딩포토를 찍는 날.
아무래도 내일의 컨디션이나 사진빨을 위해서 오늘저녁엔 샘을 굶겨야 할것 같다.
참. 어젯밤 샘에게 새로운 단어를 하나 가르쳐줬다.
very good을...대빵 좋아~~로.
숨쉴때마다 행복하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호주에서 스코티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리엔 없어요~~ (0) | 2003.04.14 |
---|---|
웨딩포토 찍던날 (0) | 2003.03.28 |
샘~~한국땅 밟다. (0) | 2003.03.24 |
으아악~지스트링. (0) | 2003.03.21 |
오픈 유어 아이스~~ (0) | 2003.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