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스코티쉬랑
Costume Party
성은정이
2011. 4. 17. 10:55
어젯밤 costume party가 있었다.
지난번에 'F'로 시작되는 의상을 입고 갔어야 했는데 그때는 나도 이런종류의 파티에 가본적이 없던터라
유일하게 우리가족만 평상복을 입고 가서 좀 미안했었는데 그래서 이번엔 쫌 신경을 썼다.
샘과 나의 컨셉은 프리티 우먼의 비비안과 에드워드, 비안카는 캣우면, 알랙스는 스파이더맨.
같은 가발인데도 왜 나와 비안카의 느낌이 이리도 다른지~
흐흐 내 부츠가 압권이었다는..
스파이더맨 끝까지 얼굴 공개 안하시네~
포스터를 다시한번 보고 포즈를 취했어야 되는데.. 나의 자랑스런 팔뚝. 완죤 프로 레슬러당 ㅠㅠ
프리티우먼과 오스틴파워에 나오는 흑인여자의상. 하반신까지 나왔어야 되는데. 우리둘의 부츠가 가장 쿨~했었다는!
와~소리가 나올만큼 멋진 복장들이 많았는데 나혼자 카메라들고 사진찍어대기가 뭐해서 안찍었더니
쫌 후회가 된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했으면 걍 찍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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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쉴때마다 행복하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