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스코티쉬랑

칼럼을 쓰게 된 동기

성은정이 2003. 2. 19. 10:31
안녕하세요. 저는 4/5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랍니다.
작년에 스코틀랜드 사람인 그를 호주에서 만났죠.
결혼식은 한국에서 올리고 호주로 들어가서 살건데 비자관련 서류며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들이 많은데 선례를 찾아보기도 힘들고 여간 어려운 점이 많더라구요.
대사관에서는 오후 2~4시까지만 전화문의를 받는데 시간 맞추고 있다가 숨가쁘게 전활해도 통화에 성공하기가 힘들고, 안내방송되는 싸이트는 온통 영어라 아직 영어실력이 짧은 제가 이해하기도 힘들구요. 그래서 제 경험이 앞으로 저처럼 국제결혼을 하게 될 예비부부에게 도움도 되고, 앞으로 제2의 나라에서 살아가며 같이 이야기 나눌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서
칼럼을 쓸 무모한(??)결심을 하게 되었네요.
2호부터 같이 만나요.


숨쉴때마다 행복하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