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일기

킨디에서 사진 찍는 날

성은정이 2007. 6. 21. 15:34

아침일찍 서둘렀건만 5분 늦는 바람에

킨디에서의 단체사진은 못찍고(이틀간 촬영이어서 내일 찍기로 하고)

개인 사진만 겨우겨우겨우 찍었다.

 

알랙스는 도착하자마자 의자에 앉아서 갖가지 포즈를 취해주는데

평소엔 카메라 앞에서 당당하던 비안카가

어찌된일인지 잉.잉..하면서 카메라를 거부한다.

 

갖은 협박, 애원, 꼬심을 동원해서 겨우 찍었다.

울 비안카 마시멜로에 넘어가드만..

 

대기중에 찍은 사진.

 

 

 

 

 

비안카가 사진 찍고 있는 사이에 금새 어떤 여자애가 알랙스한테 작업을 건다.

이 여자애도 눈이 상당히 높은가보다.ㅎㅎ

 

 

헉. 샘이 30분 빨리 퇴근해서 집에 왔다.

광주 망월동에 가면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하는데

오늘은 이 핑계로 이만....

 

 

 

숨쉴때마다 행복하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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