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카의 창작 무용 발표회가 있었다.
우리가 고른 음악은 Hot chip의 Ready for the floor.
곡 선정, 안무,의상까지 전부 자기가 알아서 발표하는거라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비안카와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많이 연습해서인지 실전에서
비안카는 하나도 떨지 않고 잘 해주었다.
참가자 중 비안카가 제일 어렸는데 다른 친구들은 무대경험이 있지만 비안카는 처음이어서 가슴이 조마조마..
한국에서 오신 무형문화재 이 영신교수님과 지휘자 송교수님의 참석하에 부모는 볼 수도 없고..
그러나 결과는 짱이었다.ㅋㅋ
비안카가 top 3안에 들어가서 메달까지 받게 된거다.
사실 참가만 하면 트로피를 준다고해서 트로피 욕심에 하게 된건데.^^
집에 와서 인증샷으로 남긴 비안카의 댄스.
발표회 끝나고 발레선생님들이랑 다른 학부형들이 나에게 그런다.
"어머~비안카 어머니께서 무용좀 하셨었나 봐요~"
나?? 뭐 잠깐 재즈를 배우긴 했었지만 나이트 말고 또 뭐가 있을려구.
암튼 비안카 덕분에 나까지 같이 떴다. ㅋㅋㅋ
고생했다 비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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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쉴때마다 행복하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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